후원활동
언론 속 더존
기억력 감퇴시키는 난청… "자신과 맞는 보청기 찾아야“
작성자 최고관리자 | 등록일 2021-01-15 14:27:07 | 조회수 1,933회 | 댓글수 0건 |
링크 #1 https://bit.ly/2LC7oDF | 클릭수 1104회 |
파일 #1 더존보청기.jpg | 첨부일 2021-01-15 14:27:07 | 사이즈 31.6K | 다운수 56회 |
국내 난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난청으로 청각장애 진단을 받은 국내 환자는 37만2500여 명이다. 10년 전보다 7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전문가들은 고령화와 소음 환경 증가, 스트레스 등 환경·유전적 원인이 다양해지면서 난청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문제는 국내 보청기 보급률이 지난해 기준 10% 미만으로 매우 낮다는 것이다. 보청기 착용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 못한 점,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 경제적 부담감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난청을 내버려두면 기억력과 인지 기능 저하, 우울증, 치매 등 2차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난청 진단을 받으면 적절한 검사와 상담을 받고 적당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더존보청기 대구센터의 김근영 청각사가 보청기 피팅을 진행하고 있다.
◇보청기, 어떻게 골라야 할까
보청기를 착용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잘못된 처방을 받거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불편을 느끼고 착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사람마다 난청의 정도와 유형 등 청각적 특성, 사용 환경과 사용 목적 등 비청각적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청각솔루션네트워크 더존보청기 대구센터의 김근영 청각사는 "고주파수 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고음급추형난청이나 청신경 손상으로 말소리 구분능력이 떨어지는 난청인의 경우 듀얼마이크로폰 내장의 오픈형(RITE)이나 귓속형(ITC) 타입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음을 탐지하고 음성과 소음을 구분하는 듀얼마이크로폰을 이용하면 듣고자 하는 말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어음변별력 강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주파수 청력이 좋다면 귓속형 보다는 오픈형 타입 보청기가 적합하다. 외이도에 삽입하는 귓속형 타입은 착용 시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폐쇄감과 울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파수별로 소리를 조절하거나 환기구 사이즈를 조정해 울림현상을 해결할 수도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소리 울림 현상이 적고 음질이 자연에 가까운 오픈형을 착용하는 것이다.
보청기 구매 전후로 '어음인지도검사(WRS)'를 실시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말소리 구별 능력이 얼마큼 개선됐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일대일 맞춤 청능재활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김 청각사는 "보청기 피팅 시 말소리 변별에 영향을 주는 주파수 대역에서 과도한 압축을 진행하지는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음 제거를 위해 소리를 지나치게 압축하면 변별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령과 사용 환경도 고려하면 좋다. 고령층 착용자는 배터리 교체형보다는 충전형 보청기 사용이 편리하다. 전화통화를 자주 하는 사용자라면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보청기 착용이 효율적이다. 요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청기도 출시되는 등 제품의 다양성이 확대됐다.
◇한국어 음에 맞는 보청기 피팅
더존보청기는 덴마크·스위스·미국의 6대 메이저 브랜드인 '오티콘보청기' '와이덱스보청기'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300종이 넘는 보청기 중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 선정을 돕는다. 1㏈(데시벨)의 작은 음압차에도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난청인의 특성을 고려해 영어권에서 개발된 것이 아닌 '한국어음의 주파수적 특징을 반영한 피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피팅의 객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말소리 청취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VSE(Virtual Sound Environment) 가상음향환경 시스템을 구축했다. 식당·강당·회의실 등 일상적 장소에서 접하는 소음을 가상으로 재현했다. 대구센터는 2월부터 이 같은 VSE 시스템 피팅을 시행한다.
이 외도 대구센터는 청능사와 언어치료사가 협업해 유·소아 난청부터 노인성 난청까지 다양한 사례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인공중이와 인공와우, 청각언어 재활까지 원스톱 토탈 케어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지역기관과 협약해 보청기를 후원하는 '사랑의 보청기'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더존보청기는 현재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분당, 일산, 부천, 청주, 춘천, 광주, 안동,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서 운영 예정이다. 더존보청기 고객이라면 누구나 구매 지점과 관계없이 전 지점에서 동일한 피팅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 지점에서 6대 브랜드 최신 고성능 제품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청각장애 등급을 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대 131만원의 지원금 환급도 가능하다. 문의 전화는(053-422-1114)나 홈페이지(duzone-ha.kr)로 하면 된다.
최지은 메디컬 리포트 기자 (2020.01.20)
문제는 국내 보청기 보급률이 지난해 기준 10% 미만으로 매우 낮다는 것이다. 보청기 착용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 못한 점,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 경제적 부담감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난청을 내버려두면 기억력과 인지 기능 저하, 우울증, 치매 등 2차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난청 진단을 받으면 적절한 검사와 상담을 받고 적당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더존보청기 대구센터의 김근영 청각사가 보청기 피팅을 진행하고 있다.
◇보청기, 어떻게 골라야 할까
보청기를 착용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잘못된 처방을 받거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불편을 느끼고 착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사람마다 난청의 정도와 유형 등 청각적 특성, 사용 환경과 사용 목적 등 비청각적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청각솔루션네트워크 더존보청기 대구센터의 김근영 청각사는 "고주파수 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고음급추형난청이나 청신경 손상으로 말소리 구분능력이 떨어지는 난청인의 경우 듀얼마이크로폰 내장의 오픈형(RITE)이나 귓속형(ITC) 타입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음을 탐지하고 음성과 소음을 구분하는 듀얼마이크로폰을 이용하면 듣고자 하는 말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어음변별력 강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주파수 청력이 좋다면 귓속형 보다는 오픈형 타입 보청기가 적합하다. 외이도에 삽입하는 귓속형 타입은 착용 시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폐쇄감과 울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파수별로 소리를 조절하거나 환기구 사이즈를 조정해 울림현상을 해결할 수도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소리 울림 현상이 적고 음질이 자연에 가까운 오픈형을 착용하는 것이다.
보청기 구매 전후로 '어음인지도검사(WRS)'를 실시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말소리 구별 능력이 얼마큼 개선됐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일대일 맞춤 청능재활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김 청각사는 "보청기 피팅 시 말소리 변별에 영향을 주는 주파수 대역에서 과도한 압축을 진행하지는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음 제거를 위해 소리를 지나치게 압축하면 변별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령과 사용 환경도 고려하면 좋다. 고령층 착용자는 배터리 교체형보다는 충전형 보청기 사용이 편리하다. 전화통화를 자주 하는 사용자라면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보청기 착용이 효율적이다. 요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청기도 출시되는 등 제품의 다양성이 확대됐다.
◇한국어 음에 맞는 보청기 피팅
더존보청기는 덴마크·스위스·미국의 6대 메이저 브랜드인 '오티콘보청기' '와이덱스보청기'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300종이 넘는 보청기 중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 선정을 돕는다. 1㏈(데시벨)의 작은 음압차에도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난청인의 특성을 고려해 영어권에서 개발된 것이 아닌 '한국어음의 주파수적 특징을 반영한 피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피팅의 객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말소리 청취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VSE(Virtual Sound Environment) 가상음향환경 시스템을 구축했다. 식당·강당·회의실 등 일상적 장소에서 접하는 소음을 가상으로 재현했다. 대구센터는 2월부터 이 같은 VSE 시스템 피팅을 시행한다.
이 외도 대구센터는 청능사와 언어치료사가 협업해 유·소아 난청부터 노인성 난청까지 다양한 사례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인공중이와 인공와우, 청각언어 재활까지 원스톱 토탈 케어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지역기관과 협약해 보청기를 후원하는 '사랑의 보청기'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더존보청기는 현재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분당, 일산, 부천, 청주, 춘천, 광주, 안동,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 주요 도시에서 운영 예정이다. 더존보청기 고객이라면 누구나 구매 지점과 관계없이 전 지점에서 동일한 피팅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 지점에서 6대 브랜드 최신 고성능 제품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청각장애 등급을 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대 131만원의 지원금 환급도 가능하다. 문의 전화는(053-422-1114)나 홈페이지(duzone-ha.kr)로 하면 된다.
최지은 메디컬 리포트 기자 (2020.01.20)
이전글 ″마스크 써서 대화 더욱 어려워져… 보청기가 효과적 해결책” |
다음글 소리로 따뜻한 마음 전하는 더존보청기, 시각장애 이웃에 보청기 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