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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난청 난청인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작성자 최고관리자 | 등록일 2023-11-22 17:01:50 | 조회수 521회 | 댓글수 0건 |
안녕하세요. 청각 전문 기업 더존보청기입니다.
더존 보청기에서는 많은 분들게 도움될 수 있는 청각 관련 정보들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난청인과 대화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청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께서 스스로의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들을 찾아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를 착용하여 청능 재활을 시작한다면 청각 능력은 호전될 수 있지만, 건청이었을 때와 같이 청력이 완벽하게 되돌아오는 것을 기대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난청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함께 생활하는 가족, 가까운 지인 등 주변 사람의 배려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난청인과 대화시 답답함을 느끼고는 하지만 가장 답답한 것은 바로 당사자입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바로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 답답해 하는 것을 보면 미안한 마음과 답답함이 공존하게 됩니다.
①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천천히 말하기
보통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난청인과 대화 시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되면 더욱 큰 소리를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화자의 작은 목소리로 인해 잘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물론 작은 목소리로 인해 잘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청기를 오랜시간 착용해 적응된 경우라면 작은 소리 때문이 아니라 다른 원인에 의해 이해하지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
말을 빨리 할 경우 뇌에서 인지, 해석하기도 전에 다음 정보들이 계속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대화 내용을 해석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렇기에 평소보다 느린 속도로 천천히 말하면서 말소리와 정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② 또박또박 말하고 입을 가리지 않는다.
입모양을 크게 해주는 것이 난청인이 필요한 정보를 더 많이 습득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난청인은 정상적인 청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였을 때 어음분별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입모양을 보고 소리 정보와 함께 말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화 시 상대방의 입모양을 보고 대화를 한다면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난청인과 대화 시 입을 가리지 않고 또박또박 말해야 합니다.
③ 모임에서는 한 명씩 말하기
동시에 말하기 보다는 가벼운 터치, 눈빛을 주고받은 행동적 신호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청인들은 필요한 소리와 필요하지 않은 소리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운데요.
최신 보청기의 경우 소음 제거가 가능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지만 다수가 같이 말을 한다면 어음구별이 힘들어 집중하는 것이 어려워 대화에 참여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모임에서는 한 명씩 말하고, 동시에 말해야 하는 상호아에서는 살짝 신호를 주는 등 집중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난청인과 효과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을 피하고, 조명을 밝게 하는 것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상황과 마주하고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위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난청인들을 배려해준다면 많은 난청인들이 경험하는 대화단절, 우울감 등으로부터 벗어나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존보청기 대구센터에서는 많은 난청인분들께서 조금이라도 편안한 청취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난청 및 보청기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센터로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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