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더존

안녕하세요 청각전문기업 더존보청기입니다^^

난청에는 병변 부위에 따라서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혼합성 난청으로 구분됩니다. 전음성난청은 외이와 중이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 감각신경성 난청은 내이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 난청입니다. 즉, 전음성 난청은 소리를 전달하고 증폭시키는 경로에 이상이 있는 것이며, 감각신경성 난청은 소리를 감지하는 곳에 이상이 나타난 것을 의미합니다.

▶ 감각신경성 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 SNHL)

감각신경성 난청은 외이, 중이, 내이 중에서 내이의 달팽이관에 있는 청신경 손상으로 인해 나타난 난청입니다.

달팽이관(=와우)은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분석하고 소리 신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때 전기신호로 바꿔서 청신경으로 전달합니다. 청신경은 다시 사람의 뇌로 전달함으로써 우리는 소리를 인식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심혈관계질환과 비교하였을 때 더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소리가 잘 듣지 못하는 것이 난청의 대표적 증상으로 큰 통증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발병률이 높아도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100명 중 1명이 난청으로 인해 언어재활을 시작해야 할 만큼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사회적 고립감과 같은 정신적 문제나 2차적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발견과 진단이 중요합니다. 

▶ 감각신경성 난청 특징 및 치료 

감각신경성 난청은 초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선천성이나 미숙아, 기형아 및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난청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통해 진단받아 보아야 합니다. 신생아는 성장 시기에 따라 습득과 배움, 발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더욱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 노인성난청이 대표적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진행되는 노화로 인해 청신경이 자연적으로 퇴화되며 난청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이명,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어 정밀한 진단 아래 청력검사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또한 내이의 와우로 인한 난청인지, 청신경으로 인한 난청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음성 난청과 달리 일반적인 난청은 고주파 대역부터 청력이 서서히 저하됩니다. 이는 기도와 골도검사에서 큰 차이가 보이지 않지만, 단어 인지도 검사에서 변별력이 저하되는 특성을 보입니다. 

청신경이 손상되어 난청이 나타난 경우 처음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어렵습니다. 따라서 약물, 수술, 청각 보조 기기 (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방법을 통해 청력을 어느 정도 회복하거나, 보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력이 더 이상 손실되지 않도록 1년에 2회 정도 청력검사를 받아 난청의 정도를  체크하고, 너무 시끄러운 소음이 발생되는 환경은 피하여 잔존 청력을 보호해야 합니다.

이렇게 감각신경성 난청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어떠한 질환이든 관심을 가지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존보청기에서는 청각전문가와 무료 난청 상담 및 청력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더존보청기로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